작성일 : 11-07-06 07:55
[그린랜턴] 가이가드너&카일레이너_의장대랜턴이 추모의날 하는일
 글쓴이 : 광인
조회 : 2,940  
제목:가이가드너&카일레이너_의장대랜턴이 추모의날 하는일
팬덤:그린랜턴
장르:가이가드너 땅파는장르,개드립
등장인물:가이가드너,카일레이너,그린랜턴군단
등급:전연령
기타사항:의장대 명예랜턴만이 하는일이 있다면..이란 가정하에 만들어진 이야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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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불렀으면 얼른 말을 해 살락. 영업중이라 바쁘다고.
-가이, 살락도 중요해서 직접 부른건데 보채지 마.
-.....
-자네들이 그러고도 의장대 랜턴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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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...
-...
-제대로 듣고 있는건가 지구인? 생도들의 선언이 끝나면 오아 중앙배터리에서 세번 홀을 내리치고 회고의 전당 방향으로..
-임마 살락.
-아까도 말했지만 블루랜턴 군단측에서도 추도문을 준비해 성자 세인트워커께서 모두에게 공표하실 예정이다.
-야이새꺄. 우리가 무슨 광대냐!?!!!!
-..가이..
-몇달동안 리서치끝에 준비한 군단 추모의날이 광대놀음으로 격하되는건 무척이나 불쾌한 발언이군. 랜턴가드너.
-거지같은 가디언들이 그렇게 하라고 시키디!? 그따위 날 챙길 여유보다 죽어나자빠지는 놈들이나 줄이는 방법이나 연구하라고!!
-가디언 오브 유니버스의 뜻이 아닌 최고지휘관인 나 살락과 이하 사관생도들의 의지일세.
-...그뜻은 알겠으나 솔직히 말해서 살락. 조금 부담스러운 자리가 될거란 생각을 멈출수가 없어.
-랜턴레이너. 랜턴가드너. 두사람은 현 유이한 의장대랜턴일세. 좀더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서 행동하고 말해야하지 않겠나.
-네놈이 그걸 언제 존중이나 해줬었냐? 어디보자, 베가쪼다들의 공격으로 오아가 초토화될뻔한 즐거웠던 기억이 떠오르는군.
-살락. 우리둘이 의장대라는것을 표명하기위해 이렇게 큰 자리를 만들어야할 필요가 있는건가?
-지금 우리군단에게 가장 필요한게 뭔지 아나 지구인?
-..갑자기 무슨개소리야.
-신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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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..살락이 그렇게 말했다?
-그래 그리고 두시간동안 사람을 세워두고 몇걸음을 걸어야한다느니 자세가 어떻다느니 격식을 차리라느니..환장하는줄 알았다.
-추모의날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구만.
-워기!, 니놈까지 이렇게 나오기냐!! 고매하신 살락느님께 항소하나 올리지 못할망정!!!
-사실 나는 찬성파였다고 푸져.
-이런썅.. 킬로웍 너마저..
-가이, 너도 알잖아. 이 분위기를 환기시켜야 한다는걸.
-귀밑머리 3cm같은 규정이나 찍어대는 가디언들을 언제 신경썼다고..
-하루가 멀다하고 푸져들의 반지만 돌아오는걸 지켜보는건 괴로운일이야.
-워기, 자네가 그만큼 이끌어내 배출할수 있어. 여태까지 그래왔잖아.
-생판 모르는푸져와 몇번 마주친푸져 매일보는 푸져중 누가죽으면 가장 슬프겠어?
-...매일보는 놈?
-셋다야. 모든 섹터에서 돌아가는 판도가 이모양이라면, 지치지않고 배길수 있을까.
-....
-다들 불안해하고있어. 서로에게 믿음이 필요한 시기지.
-내가 의장대라고해서 없던신뢰가 단박에 생길순 없다고 보는데.



-푸훕!!!!!!!!
-.........저봐라 씨발, 내가 의장댄지도 모르는놈들이 널렸다고.
-그러면 지금부터 알게 만들라고 푸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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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추모의 날이라..
-재차 부탁했는데..아무래도 안될것같습니다.
-뭐 어쩔수없지 내가 그자리에 참석하는건 있어선 안되는 일이니까.
-선배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..저역시 그런사람입니다.
-카일,



-..사실 조금 불편한건..어쩔수가 없더군요. 의장대자격같은건 저한테 주어져선 안됬는데..
-자넨 마지막 희망이었어 최후의 등불이었고 그 빛을 옮긴 횃불지기였지.
-그리고 공포에 굴복했죠.
-했었을뿐이야.
-...제가 정말 그런곳에서 사람들앞에서있어도 되는걸까요.
-카일. 자신을 용서할수 없다하더라도, 믿음까지 버리진 말게.
-....
-난 한때 믿음마저 버렸지만 자넨 아니야. 그러니 그럴 자격이 있어.
-.....감사합니다.
-그러고보니 가이, 그녀석도 함께라며? 어떻던가?
-..그게..뭐랄까.. 쑥쓰러워하는것 같습니다.
-....그녀석이..?
-역시 그건 아닌것 같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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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..카리..!.. 하... 망할.
<랜턴 가드너. 지휘관 살락으로 부터 호출입니다. 23시 00분까지 연습준비를 마치고..>
-반지, 닥쳐.
-..오랜만이군.. 빌어먹을. 뭐였지, 그래..



<네 마음이 평온할곳을 찾아내길 바라겠어. 가드너.>
-.....마음의 평온..
-....언제라도 그만둘수 있는 일인데 말이지.
-결국 여기까지 와서 눌러살게 된걸 보면,
<랜턴 가드너. 섹터순찰대로부터 긴급구호신호가 포착되었습니다.>
-후딱갈테니 죽지말고 짱박혀있으라고 답신때려라.
<전송완료>
-젠장, 이몸은 역시 어딜가나 인기만점이라니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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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와주셨...흐윽
-말하지말고 숨이나 쉬라고 멍청아!!!!!!!!



-..킬로..웤..교관께..사죄를...
-빌어먹을 니입으로 직접전하라고!!!!!!!
<섹터XXXX 반지사용자의 사망으로 새로운 사용자를 탐색할수없음. 오아로 귀환합니다>
-...제기랄!!!
<파워잔량 48%이하로 하락중. 상층부에 3기의 중화기,대인살상무기 탐색완료>
-그래, 전쟁을 원한다 이거지?! 그렇게 해주마 이 개자식들.!! 반지, 킬샷 프로토콜 열어!!
<승인요청, 확인들어갔습니다.>
-해 보자고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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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뭘믿고 그렇게 험하게 몸을 다루죠. 랜턴가드너?
-끄응.. 별로 믿는거 없는데.
-심리학전공은 아니었지만 불같이 성질부리며 살다간 오래 못살아요.
-성질죽이면서 살다가 속병나서 죽는거랑 뭐가더 빨리죽는지에 대한 논문 읽어봤어?
-아뇨. 읽어봤어요?
-아니. 있으면 줘봐.
-... 그래도 두명은 살았잖아요.
-한명은 죽었지.
-그거 알아요?
-뭐말야?
-그들 모두 당신을 믿고 버텨냈다는거.
-.....어쩐지 등이 이상하게 뻑적지근 하더라니만.
-그러니 좀더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하시죠. 그짐은, 평생지고 가야하니까.
-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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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한방먹었군.
-그러게말야.. 고 기집애 아무렇지도 않은얼굴로 아주 잘도 쏘아붙인다니까.
-자넨 아니고?
-조니보이, 안그래도 대가리 복잡해죽겠는데. 좀 봐주시죠?
-천하의 가이가드너가 머리가 복잡해지는 날도 있고, 추모의날 진즉 열렸어야했는데 아쉽기 그지없군.
-야이 썅...
-랜턴 가드너, 회고의 전당에서 욕설은 삼가해주시게-



-....젠장.. 너때문에 찍혔잖아. 안그래도 연습 몇번 빠져서 쿠사리먹고있는데..
-괜히 모로탓으로 돌리지 마. 일주일앞으로 다가왔는데 연습 안나간 자네 죄가 커.
-하고싶어서 하는줄알아? 이게다 살락 그자식때문이라고....
-의장대라는 직함에 올라가있는 명예를 외면하지 마.
-전직 군바리한테 일장연설 듣고싶지 않지말입니다.
-자네나 카일이나 둘다 겁쟁이처럼 빼고있다는 사실만 말할까?
-....누가 뺐다고..
-쑥쓰러워하기는..
-뭐!!!!
-랜턴 가드너!
-아 미안하다고!! ㅆ..ㅑ..나간다 나가면되잖아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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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왜그랬어?
-....
-..별일이 다있네 가이가드너가 입을 다물고 열질 않는다니.
-..너도 존 닮아가냐.
-살락이 꽤 짜증내고있어. 안나오고 순찰로 도망친다고.
-두놈이 부상당해서 인원충당이 안되고있잖아.나라도 뛰어야지.
-연습을 그렇게 적극적으로 하면 참 좋을텐데.
-시끄러워..
-...암만봐도 쑥쓰러운거 맞다니까.
-야임마시끼야!!!!!! 보자보자하니까 선배한테 못하는말이없어!!!
-아니라곤 말 안하시네요 선배님.
-......
-......거기 녹색 안료좀 줘봐.
-옛다.



-고마워.
-....말이다, 카일.
-응?
-너는 마지막등불이었고 그에 걸맞게 살아왔는데, 내가 그런 너랑 함께서도 괜찮다고 보냐?
-...형이 뭐가 어때서.
-난 이짓을 언제든 그만둘수 있어, 지금까지 그래왔던것처럼.
-...
-남들한테 신뢰를 줄만한 놈은 너밖에 없어.
-왜그래? 징그럽게스리.
-이자식이.. 진지하게 말하고있는데.
-베가시스템의 총공격을 몰아내게 가장먼저 모두에게 함께하자고 말한게 누구야?
-...
-아무도 믿지않는 조단선배님과 함께 무모한 구조에 동참해서 죽은줄알았던 랜턴들을 구조한건 누구야?
-....
-시네스트로군단이 지구에 쳐들어갔을때 죽어가면서 안티모니터를 쓰러뜨리게 주도한건 누구야?
-아 고마해 내가 다 소름돋는다씨발!! 그래 내가했다 내가 존나 일하나는 잘하잖냐 안그래?!!!
-그래! 이래야 내 가이가드너답지!! 형은 최고라고. 언제나 최고였잖아.
-...젠장 할말없네.
-민망한 짓 시킨 벌로 마지막삼일은 살락과 함께 보내기야.
-...그만둬버릴까 이짓...
-할수있으면 해봐.
-....역시 안되겠다. 내가게 요즘 너무 잘나가.
-잘나셨습니다. 가이가드너 선배님.
-내가 쫌 하잖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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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빛은 들리지않는 파장입니다. 색은 보이지않더라도 존재합니다.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우리들은 녹색으로 빛나는 가장 큰의지와 함께 살아갑니다. 살아갔습니다.>
-빨리좀 끝내지..
-그러게 좀 지겹네..
-야 카일, 큰일났다. 나 코파고싶은데 어쩌지.
-어쩌긴 어째, '단상에서 코파는 의장대랜턴' 타이틀 붙는거지.
-'옆에서 구경한 마지막등불' 타이틀도 세트로 딸려오냐?
-아니 난 눈감고있을건데?
-젠장 짜식이 사람 웃기지마라.
-그냥 우리둘다 '추모식장에서 낄낄거린 랜턴'타이틀로 통일하자구.
-그만하라고 짜샤. 아.. 젠장



<의장대 랜턴 앞으로!>
-카일.
-응?
-끝나고 가게 놀러와라. 오늘은 공짜다.
-갑자기 신나는데?
<일동 기립!>
-가장 밝은 낮에도!
-가잔 어두운 밤에도!
-어떠한 악도 나의 시야를 벗어날수 없으리!
-악의 힘을 숭배하는 자들아!
<그린랜턴의 힘을 경계하라!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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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엉망이었어.



-뭐임마!!!!!!!!!! 바쁜와중에 짬내서 연습해줬더니 마음에 안들어?!!!!
-참여태도가 영 아니었네, 서로 농담하며 웃기나하고말일세.
-왜, 아주 숨도쉬지 말라고 가르치지 그러셨어요?
-그래서말인데 2회때는 연습기간을 좀더 늘려야겠다는 결론을 방금 내렸네.
-......2회도..하는건가 살락..?
-당연하지, 그리고 다음달에 섹터증원기간 홍보대사로 자네들과 모고가 협조하기로 되있으니 스케줄 조절하도록.
-뭔개소리여 이건또!!!!!
-..하하..
-가디언즈 오브 유니버스에 봉사하는 정신 잊지말아줬으면 좋겠군. 지구인.
-...역시 그만둬버릴까..
-나도 그럴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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